닫기
* 별도의 언급이 없는 한 월든 3의 모든 내용은 Creative Commons License 규약에 의거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통 클리퍼' 등의 도구를 이용해 댓글과 트랙백까지 한꺼번에 긁어가는 행위는 허용하지 않습니다.
- 포털 사이트(네이버, 다음, 엠파스, 이글루스 등)에 속한 블로그에는 전문 퍼가기를 금지합니다.
- 애드센스, 애드클릭스 등 노출 광고를 사용하는 모든 사이트를 영리 사이트로 간주하기 때문에 CCL에 따라서 월덴 3에 포함된 모든 내용을 일체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 언론 및 대중 매체는 그 종류와 상관없이 제 허락없이 월덴 3에 있는 무엇이든간에 전체 또는 부분 전제, 인용, 복사, 수정 등을 절대로 할 수 없습니다.
* 저는 비교적 인내심이 강한 관리인이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매우 싫어하는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1. 저는 '한글 올바로 쓰기'에 민감하기 때문에 외계어, 통신체, 단자음 반복(ㅋㅋㅋ, ㅎㅎㅎ)등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예외적으로 이모티콘(^^, ㅠㅠ, -_-;;; 등)의 사용은 허용합니다. 방문하시는 분들의 양식을 믿습니다. 2. 발상의 전환이 되는 토론과 의견 개진은 환영하지만 비난을 위한 비난만큼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철저히 사실과 논거에 의해 자신의 주장을 펴 주시고 특히 토론의 당사자인 경우는 상대방의 근거 제시 요청에 충실히 따라주시기 바랍니다. 3. 자신이 대상이 되었을 때 기분이 나쁠 것 같은 건 안 하는 게 낫습니다. 댓글을 달기 전에, 달고 나서 누군가 자신에게 같은 말을 하게 된다면 기분이 어떨 것 같은지 역지사지 해 보세요. 주인장의 오해를 사서 차단당하면 본인도 기분 나쁘지 않겠어요? 덧1. 저는 기본적으로 댓글을 남기는 모든 분들에게 답글을 드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데 만약 자신의 댓글에 답글이 없다면 아래의 경우 중 하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 포스트와 관련 댓글을 제대로 읽지 않고 일부 내용만 뽑아서 쓴, 소위 남의 다리를 긁는 댓글2) 좋다/싫다의 주관적인 감상을 올린 글에 옳다/그르다의 가치 판단을 기준으로 쓴 댓글3) 2번과는 반대로 옳다/그르다의 가치 판단에 대해 쓴 글에 근거는 대지 않고 자신의 감정을 휘갈긴 댓글(이 경우는 대체로 무응답보다는 무응답+댓글 삭제로 처리합니다)4) 포스트에 국한시키지 않고 논의를 끊임없이 확장시켜서 저를 삼천포로 순간이동시키는 댓글(대부분의 경우 댓글 논쟁을 하다보면 그렇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무응답으로 대처합니다)5) 월든지기가 아닌 다른 사람을 대상으로 하거나 혼잣말의 형태로 단 댓글
6) 상담이 필요한(또는 원하는) 분이 자신의 심리적 문제에 대한 답이나 조언을 구하는 댓글, 이미 상담을 받고 계신 분의 고민(상담자에 대한, 상담에 대한)에 대해서는 응대하지 않습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건 전문적인 도움을 받으시라는 말씀 뿐입니다
덧2. 포스트 중에서 오, 탈자를 발견하시거나 자료실에 있는 자료 중 내려받기가 안되는 자료를 발견하신 분은 덧글이나 메일(walden3@gmail.com)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진심으로 후사하겠습니다.감사드리겠습니다.
닫기
- B(Blog) : 누르면 Walden 3가 열립니다. refresh(F5)처럼 사용
- T(Tag) : 월든 3에 있는 모든 태그가 들어있습니다. 관심 태그를 찾아서 눌러보세요.
- L(Log) : 위치 태그를 사용한 포스팅을 볼 수 있습니다. 주로 여행, 식도락 범주의 포스팅
- G(Guestbook) : 방명록
- *(관리자모드) : 관리자 로그인 창으로 들어갑니다. 따라서 누르실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
월든 3를 처음 방문하는 분들은 반드시 '월든 3를 처음 방문하는 분들을 위한 안내(필독)'를 먼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이 글의 트랙백 주소 :: http://www.walden3.kr/trackback/46
.
2007/01/18 03:38
.
괜찮아보이는 블로그들을 잔뜩 링크걸어놨다.
매일 가지는 않더라도, 가끔이나마 들리면 이런저런 재미난 이야기들을 얻을 수 있을까 싶어서다.
Walden 3, 이 곳에 갔다가 그야말로 재미난 ..
월든 3를 방문하는 분들의 수에 비해 댓글, 트랙백, 방명록을 남기는 분의 수가 상대적으로 너무 적어서 지금까지 주저했던 일을 드디어 시작합니다.
바로 댓글/트랙백/방명록 기부금 모으기입니다.
2006년 9월 1일부터 월든 3의 모든 포스팅에 달리는 댓글과 방명록 하나에 100원, 걸리는 트랙백 하나에 500원의 사비를 모아 좋은 일에 사용하려고 합니다. 2007년 6월 29일부터 댓글은 300원, 방명록은 500원, 트랙백은 1,000원으로 올립니다.
제가 다는 댓글은 제외합니다. 물론 댓글/트랙백/방명록이 폭주하여 제가 감당하기 어려운 때가 오게 되면 액수는 조정하게 됩니다.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일인데 이제서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댓글과 트랙백, 방명록 많이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 2024년 4월 19일 00시 34분 현재 모금액
(2006년 9월 1일 00:00시 시작)
댓글 13593개 = 3,795,900원
방명록 329개 = 145,600원
트랙백 195개 = 184,000원
특별 기부금 = 107,604원
특별 기부금2 = 50,000원
특별 기부금3 = 10,000원
닫기
*
콩고 동부 난민 돕기 긴급구호 : 100,000원(2008년 11월 30일)
*
아이티 강진 긴급구호 : 100,000원(2010년 1월 20일)
*
칠레 강진 긴급구호 : 100,000원(2010년 3월 6일)
*
트위터 이웃 @ships71님 도움 : 100,000원(2010년 8월 9일)
*
홍대 청소 노동자 어르신들 지원 : 100,000원(2011년 2월 3일)
*
쥐벽서 프로젝트 지원 : 100,000원(2011년 5월 28일)
*
민중의 집 토끼똥 공부방 선물 : 124,000원(2011년 9월 8일)
*
한국 내셔널트러스트의 매화마름 보전을 위한 호랑이 막걸리 구입 : 90,000원(2012년 1월 31일)
*
제주 강정 구럼비 바위 지킴이들 김치 지원 : 311,680원(2012년 3월 13일)
*
진주시 유기동물보호소 정기봉사팀 지원 : 100,000원(2012년 6월 4일)
*
김규항 선생의 '아이를 살리는 7가지 약속' 후원 : 100,000원(2012년 7월 28일)
*
서아프리카 사헬 지역 기근 지원 긴급구호 : 100,000원(2012년 10월 12일)
*
포천 애린원 지원 : 200,000원(2013년 3월 10일)
*
시리아 분쟁난민 긴급구호 : 100,000원(2013년 10월 28일)
*
필리핀 태풍 긴급구호 : 100,000원(2013년 11월 12일)
*
불행한 사고를 당한 직장 동료 지원 : 200,000원(2014년 2월 25일)
*
'고래가그랬어'가 펴낸 단행본 '하위권의 고수' 함께 보기 후원 : 13,500원(2014년 8월 9일)
*
세월호 학살 유가족을 위해 봉사하다 쓰러지신 문명수 목사님 후원 : 100,000원(2014년 8월 21일)
*
ALS 아이스 버킷 챌린지 승일희망재단 후원 : 100,000원(2014년 8월 22일)
*
트위터 이웃 @Magos_Flores님 지원 : 100,000원(2014년 11월 15일)
*
강정평화상단협동조합의 감귤 구매로 강정 지킴이 지원 : 50,000원(2014년 12월 11일)
*
네팔 강진 피해 긴급구호 : 100,000원(2015년 4월 27일)
*
암 투병 중인 직장 동료 지원 : 50,000원(2015년 6월 25일)
*
나이지리아 영양실조 긴급구호 : 200,000원(2016년 8월 15일)
*
전봉준 투쟁단 지원 : 100,000원(2016년 11월 26일)
*
남수단 영양실조 긴급구호 : 100,000원(2017년 8월 5일)
*
AVAZZ 야생동물 수호대 지원 : 111,569원(2018년 6월 17일)
*
정마온니네 후원(삼순이) : 100,000원(2019년 6월 22일)
*
정마온니네 후원(렉스) : 100,000원(2020년 1월 13일)
*
정마온니네 후원(토끼) : 100,000원(2020년 5월 4일)
*
강정평화상단의 감귤 구매로 강정 지킴이 후원 : 125,000원(2020년 11월 10일)
*
정마온니네 후원(고양이 사랑방) : 100,000원(2021년 5월 3일)
*
사육곰해방프로젝트 후원 : 100,000원(2021년 10월 29일)
*
모찌군 6주기 정마온니네 후원(고순이) : 200,000원(2022년 5월 16일)
현재 잔액 = 575,885원
모금액은 수시로 업데이트됩니다.
덧. 저는 한 사람의 백 걸음보다 백 사람의 한 걸음이 이 기부금 제도의 취지에 더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2007년 10월 2일부터 하나의 댓글을 여러 개로 분리해서 달기, 하나의 포스팅에 달리는 중복 댓글, 도배성 댓글에는 기부금을 적립하지 않습니다. (댓글 기부금 300원이 기부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라는 언급이 없는 댓글은 기부금이 적립되지 않은 것으로 아시면 되겠습니다.
이 글의 트랙백 주소 :: http://www.walden3.kr/trackback/620
.
2006/09/24 11:26
.
월덴지기님의 기부금 모으기
아이고. 이미 많은 블로거가 하고 계셨다는데 저는 이제야 알게 되었답니다 :p
정말 멋진 아이디어 아닌가요? 왜 그렇다고 하잖아요. 선행이 좋은 줄은 ..
.
2007/11/07 18:27
.
인터넷으로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인터넷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할 수 있는건 거의 다 할 수 있다. 대략, 임의의 물건을 구입한다거나, 금융 거래를 한다거나, 행정 업무를 본다거나, 정보를 ..
.
2007/12/24 15:04
.
<!-- 나의 추천 글 --> 전철로 일찍 나서는 이른 미명 길 전철역에서 몸을 바짝 웅크리고 밤을 지샌 듯, 한 데 잠일지라도 함께 있어 한 가족으로 보이는 사람들을 지나치며 보았습니다. 분명 ..
.
2009/05/21 23:18
.
지난 한 주는 "고난 주간"이었습니다. 십자가 형틀에 매달려 돌아가신 "예수그리스도의 수난(The Passion)"을 되새겨보고자, 르네상스 시대에 활동했던 히에로니무스 보쉬(Hieronymus Bosch, 네덜란드,..
.
2009/05/21 23:19
.
블로그(blog)를 꾸리다 보면, 여러가지 즐거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가족처럼 걱정해주는 좋은 이웃을 만나기도 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경험이나 정보를 더 깊이있게 탐구할 수 있기도 하며, 또..
supervision을 원하는 분들은 아래의 비어있는 날짜와 시간대를 확인하시고 메일(walden3@gmail.com)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예약은 메일 도착 선착순이며 최대한 자주 업데이트할테니 항상 최신의 일정표를 확인하고 연락주세요.
1시간 1케이스 예약이 기준이며 한꺼번에 여러 케이스(각각 또는 붙여서)를 예약하셔도 됩니다. 다만 잦은 취소 시 다음 달 예약 불가능 옵션을 적용할 예정이니 확실히 사례가 준비될 지를 가늠해서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미처 업데이트를 못해 예약된 일정을 삭제하지 못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게시된 일정은 비어 있는 것이니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중요한 건 1, 2, 3 순위처럼 복수의 일정을 신청하셔야 선착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동시간대 신청자가 많기 때문에 하나만 예약 신청하셨는데 선착순에서 밀릴 경우 예약 자체가 불가능할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메일을 여러 개로 나눠 보내면 정확하게 반영하기 힘들고 일정 예약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으니 신중하게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서 한 번만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번째로 도착하는 수정 메일은 읽지 않고 임의로 삭제할 수 있습니다. 답장을 받지 못한 메일은 누락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포스팅이 올라오기 전에 보내신 메일은 선착순에 포함되지 않으니 반드시 일정표를 확인한 후 연락주셔야 합니다. 미리 보내셔도 소용없으니 유의하세요.
처음 supervision을 신청하는 분은 먼저 아래에 링크된 관련글을 먼저 읽어보시고 신청 시 '성함', '연락처', '자격 유무'를 반드시 함께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supervision 예약이 가능한 일정
* 모든 예약이 마감되었습니다. supervision을 원하는 분들은 취소되는 일정이 나오는 것을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 2024년 6월 일정표는 5월 19일에 오픈할 예정입니다. 갑자기 많은 분들이 몰려 트래픽 과부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오픈 시간대를 random하게 운영할 예정이니 예약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 2024년 현재 모든 supervision을 비대면으로만 유지하고 있으나 저는 코로나 사태가 종식된 이후에도 이를 계속 유지할 계획입니다. 따라서 상담 심리학회에서 비대면 supervision의 수련 인정을 계속 연장하는 한 향후 대면 supervision은 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향후 상담 심리학회 수련 인정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업무를 비대면으로 전환할 예정이니 이 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문의는 언제나 가능합니다. 메일(walden3@gmail.com)로 연락주세요.
덧. 고정 group supervision 가능 요일(괄호 안은 고정 예약이 가능한 팀 수)
- 수요일 : 오전(0), 오후(0), 저녁(0)
- 목요일 : 오전(0), 오후(0), 저녁(0)
- 금요일 : 오전(0), 오후(0), 저녁(0)
- 토요일 : 오전(0), 오후(0), 저녁(0)
- 일요일 : 오전(0), 오후(0), 저녁(0)
-> group supervision을 원하는 분들은 해체되는 팀이 나오는 걸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2024년에 실시하는 미니 강의 및 오픈 supervision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 미니 강의 132회 -> 4월 13일(토) : 14:00~18:00 : MMPI-2/A 실전 해석(기초편)(화상 강의) : 마감
* 심리평가 오픈 supervision 73회 -> 4월 20일(토) : 16:00~18:00(MEET 화상 supervision) : 예약 중
* 미니 강의 133회 -> 4월 28일(일) : 14:00~18:00 : MMPI-2/A 실전 해석(심화편)(화상 강의) : 예약 중
* 심리평가 오픈 supervision 74회 -> 5월 12일(일) : 16:00~18:00(MEET 화상 supervision) : 예약 전
* 미니 강의 134회 -> 5월 18일(토) : 14:00~18:00 : 심리평가의 실전 이해(화상 강의) : 예약 중
* 미니 강의 135회 -> 5월 26일(일) : 13:00~18:00 : 상담 현장의 정신병리문제 실전이해(화상 강의) : 예약 전
=> 모든 신청 예약은 정식으로 공지글이 올라온 뒤 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의 트랙백 주소 :: http://www.walden3.kr/trackback/2107
.
2010/01/23 02:37
.
벌써 여섯번 째가 된 이 '동시 나눔'은 사실 우리의 개인적이고 작은 '책 나눔'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책을 좋아하고, 책을 읽고 블로깅(Blogging)을 통한 '독서후기' 나눔을 좋아하며, 그 '책까지..
내가 낳은 아이인데도 쟤는 대체 왜 저럴까 싶을 때가 있습니다. 분명히 내가 부모인데 우리 아이는 왜 나를 하나도 안 닮은 것 같을까 싶어서 속상합니다. 그래도 내 자식이니 이해해보려고 다시금 마음을 먹어 보지만 속에서 천불이 올라올 때도 많고 대체 어떻게 해야 서먹해진 관계를 풀어볼까 싶어 마음이 답답해 미칠 것 같기도 합니다.
심리적 궁합은 연인이나 부부 관계처럼 이성 관계에만 해당되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부모-자녀 관계에서 더 중요할 때가 많습니다. 아니할 말로 사랑해 결혼한 부부라도 이혼하고 나면 남남이 되지만 부모-자식 관계는 피와 유전자로 맺은 혈연 관계니까요. 결국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하죠.
내 아이가 나를 닮았을 수도 있지만 배우자를 닮았을 수도 있고 반반씩 나눠 닮았을 수도 있습니다. 드물게는 조부모, 외조부모를 닮기도 합니다. 나는 어떤 사람인지, 내 아이는 어떤 사람인지를 아는 것만으로도 무리한 기대를 내려놓게 되고 자녀를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여유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 서비스를 통해 부모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알게 됩니다.
* 나는 어떤 사람인지
* 우리 아이는 나와 무엇이 왜 다른지
* 부모-자녀 관계 갈등이 생기는 이유와 해결 방법
* 우리 아이를 기질에 맞게 올바로 양육하는 법
* 검사 도구
: 자기보고형 질문지 도구인 TCI/JTCI, MMPI-2/A 두 가지만 사용합니다.
* 검사 가능 연령 : 초등학생 이상(자녀가 미취학이거나 대학생 이상 성인이라면 별도로 문의 메일 주세요)
- 자녀가 초등학생인 경우 : 자녀 검사지도 부모가 작성합니다
- 자녀가 중, 고등학생인 경우 : 자녀 본인이 작성하고 본인의 이메일로 자료 공개에 동의해야 합니다
* 심리평가 절차
-> 부모님은 본인을 식별할 수 있는 ID(닉네임, 무작위 이름 가능)와 생년월일, 성별, 일반인/대학생 여부를, 중학생 이상 자녀는 ID, 생년월일, 성별, 중/고등학생 여부를 walden3@gmail.com으로 각자의 이메일로 알려주시면 됩니다. 자녀는 '제 검사 결과를 부모에게 공개하는 것에 동의합니다'라는 문구를 넣어서 신청하셔야 합니다' 이는 심리검사 해석을 위한 규준 결정 용도로 사용하는 최소한의 정보이며 기타 신상 정보 뿐 아니라 왜 심리평가를 받으려고 하는지도 전혀 말씀하실 필요 없습니다
-> 전문가 자격 인증(이름, 자격 이름과 자격 번호 등) 및 비용 이체 계좌 안내
-> 심리평가 비용 입금 확인
: 15만 원(본인과 자녀 검사지, 해석 비용, 해석 상담 비용 포함) 입금
: 다른 부모도 검사를 받는다면 5만 원 추가(배우자에 대한 본인의 자료 공개에 두 분 모두 동의해야 합니다)
-> 온라인으로 검사 시행(각자의 이메일로 접속 코드가 발송됩니다)
-> 해석 상담 일정 상의
-> 해석 상담 전 검사 결과를 이메일로 제공(자녀에게도 본인의 검사 결과는 제공됩니다)
-> 화상 프로그램을 이용한 실시간 비대면 해석 상담 진행 : 1시간
(부모가 모두 검사를 받았으면 두 분이 함께 해석 상담을 받게 됩니다)
: 본인 여부를 확인한 후 화면을 끄고 해석 상담을 받으셔도 됩니다.
* 특기 사항
1) 자녀가 초등학생인 경우 자녀를 조금이라도 더 잘 아는 부모가 자녀를 평가해야 합니다.
2) 자녀가 중학생 이상인 경우 본인이 작성해야 하며 본인의 검사 결과를 부모에게 공개하는 것에 대해 동의서를 자필로 사인해야 합니다(자격 인증 시 동의서 발송)
3) 합리적인 수준으로 비용을 맞추기 위해 형식적인 심리평가보고서를 제공하지 않고 현장 질의응답으로 보완합니다(녹음 가능).
4) 모든 검사 결과는 차후 다른 전문가에게 제출하거나 상담에 활용할 수 있도록 PDF 파일 형태로 제공합니다.
5) 서비스가 완료되면 검사 결과 및 이메일 주소 등의 정보를 완전히 삭제합니다.
6) 심리평가 해석 상담만 진행하고 직접 상담을 하거나 다른 병원, 상담센터, 전문가를 연결해 드리지 않습니다.
기타 문의 내용은 walden3@gmail.com으로 연락주시면 최대한 빨리 답변 드립니다.
덧. 현재 제 일정에 여유가 거의 없는 상태라서 검사 후 해석 상담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수 있으니(최대 한 달 이상) 충분한 시간 여유가 있는 분들만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심리평가 결과를 어딘가 빨리 제출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다른 기관이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물론 최대한 빨리 해석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덧. 제 전문가 자격은 아래의 QR코드를 통해 미리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글의 트랙백 주소 :: http://www.walden3.kr/trackback/5771
상담을 하는 동안에도 계속 느껴왔고 심리평가 사례 supervision을 하면서 더더욱 절감하게 된 게 하나 있습니다.
서로 전혀 맞지 않기 때문에 원래는 만나지 않는 것이 당연한 사람들이 잘못된 역동으로 인해 운명의 장난으로 만나 상처를 주고 받으며 불행한 삶을 사는 경우가 너무 많다는 거였습니다. 하물며 그러한 잘못된 선택을 한 이유가 그들의 책임이 아니라는 게 너무 가슴 아팠습니다.
그래서 왜 그런 선택을 하게 되었는지, 어떻게 하면 이 문제를 최소한의 고통만 감수하면서 해결할 수 있는지 그 실마리를 찾아주는 서비스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궁합'이라는 용어를 굳이 사용한 이유는 일반인들이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이지 이 문제를 사주 팔자나 타로점, 점성술처럼 가볍게 보기 때문은 아니라는 점을 미리 밝힙니다.
이 서비스를 신청하는 분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알려 드립니다.
* 두 사람의 심리적 궁합
* 갈등의 원인과 이유
* 갈등의 해결 방법
- 간단한 코칭이나 가이드로 해결할 수 있음 : 1 level 난도
- 부부/커플 상담으로 함께 해결할 수 있음 : 2 level 난도
- 개인 상담이나 병원 치료 등으로 본인 문제부터 각자 해결해야 함 : 3 level 난도
- 어떤 방법으로도 해결할 수 없으며 상처를 줄이면서 헤어지는 것이 바람직함 : 4 level 난도
무조건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거나 반대로 당장 헤어지라고 강권하지 않습니다. 저는 문제의 본질을 명확히 바라볼 수 있도록 도울 뿐입니다. 선택은 스스로 하시면 됩니다.
아마도 이 서비스는 이미 갈등을 겪고 있거나 최소한 뭔가 잘못되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커플이나 부부에게 적합할 것 같지만 이제 만남을 시작하며 신중하게 관계를 맺고 싶은 분들에게도 분명히 도움이 될 겁니다.
* 검사 도구
: 자기보고형 질문지 도구인 TCI, MMPI-2, SCT 세 가지를 사용합니다.
* 검사 가능 연령 : 대학생 이상
* 심리평가 절차
-> 본인을 식별할 수 있는 ID(닉네임, 무작위 이름 가능)와 상대방의 ID(커플/부부 확인용), 생년월일, 성별, 일반인/대학생 유무만 walden3@gmail.com으로 각각 알려주시면 됩니다. 이는 심리검사 해석을 위한 규준 결정 용도로 사용하는 최소한의 정보이며 기타 신상 정보 뿐 아니라 왜 심리평가를 받으려고 하는지도 전혀 말씀하실 필요 없습니다
-> 전문가 자격 인증(이름, 자격 이름과 자격 번호 등) 및 비용 이체 계좌 안내
-> 심리평가 비용 입금 확인 : 1인 당 10만 원(검사지, 해석 비용, 해석 상담 비용 포함) 각자 입금
-> 온라인으로 검사 시행
-> 해석 상담 일정 상의
-> 해석 상담 전 검사 결과를 이메일로 제공
-> 화상 프로그램을 이용한 실시간 비대면 해석 상담 진행 : 1시간(해석 상담은 각각 개별적으로 진행됩니다)
: 본인 여부를 확인한 후 화면을 끄고 해석 상담을 받으셔도 됩니다.
* 특기 사항
1) 자신의 검사 결과를 상대방에게 공개하는 것에 두 분 모두 동의하셔야 합니다(중요!!!)
2) 자신의 검사 결과 공개에만 동의하고 해석 상담을 받는 걸 원하지 않으면 이메일로 '검사 결과 공개 동의'라고만 알려주시고 검사비 1만 원만 입금하시거나 해석 상담을 받으실 분이 그 비용을 포함해 11만 원을 입금하셔도 됩니다.
3) 합리적인 수준으로 비용을 맞추기 위해 형식적인 심리평가보고서를 제공하지 않고 현장 질의응답으로 보완합니다(녹음 가능).
4) 모든 검사 결과는 차후 다른 전문가에게 제출하거나 상담에 활용할 수 있도록 PDF 파일 형태로 제공합니다.
5) 서비스가 완료되면 검사 결과 및 이메일 주소 등의 정보를 완전히 삭제합니다.
6) 심리평가 해석 상담만 진행하고 직접 상담을 하거나 다른 병원, 상담센터, 전문가를 연결해 드리지 않습니다.
기타 문의 내용은 walden3@gmail.com으로 연락주시면 최대한 빨리 답변 드립니다.
덧. 현재 제 일정에 여유가 거의 없는 상태라서 검사 후 해석 상담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수 있으니(최대 한 달 이상) 충분한 시간 여유가 있는 분들만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심리평가 결과를 어딘가 빨리 제출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다른 기관이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물론 최대한 빨리 해석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덧. 제 전문가 자격은 아래의 QR코드를 통해 미리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글의 트랙백 주소 :: http://www.walden3.kr/trackback/5633
월든3 아카데미에서 제목 그대로 일명 '묻지마' 심리평가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임상의 경우 증상 때문에 방문한 병원에서 변별 진단을 위한 고액의 종합심리평가를 routine하게 실시하고 상담의 경우 내담자를 위해서라고는 해도 당사자의 검사 이해도가 낮은 상태에서 routine하게 실시되죠.
임상과 상담 모두 수검자의 검사 선택권(또는 거부권)이 허용되지 않으며 심리평가의 필요성에 대한 충분한 orientation이 없는 상황이 대부분입니다.
특히 심리평가가 주로 진단 후 치료(임상), 심리 서비스를 위한 사전 평가(상담)라는 목적 하에 실시되다 보니 그냥 자신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싶은 목적으로 (부담없이) 심리평가를 받고 싶은 분들의 needs를 충족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월든3 아카데미에서는 검사를 위한 최소한의 정보를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평가자에게 이야기 할 필요 없이 그저 자신이 어떤 사람이고, 어떤 상태인지를 과학적 심리검사 도구를 통해 객관적으로 (은밀하게) 알아보는 선별 심리평가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 검사 도구
: 자기보고형 질문지 도구인 TCI/JTCI, MMPI-2/A, SCT 세 가지만 사용합니다.
-> 대부분의 경우 이 세 가지 검사 도구만으로도 기질/성격, 정서 상태, 대인 관계 역동을 파악 가능합니다.
* 검사 가능 연령 : 중학생 이상(검사를 받는 대상자가 직접 연락하셔야 하며 미성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자발적인 동의가 이루어졌는지 개별 연락을 통해 확인합니다. 모든 해석 상담은 본인에게만 제공됩니다)
* 심리평가 절차
-> 본인을 식별할 수 있는 ID(닉네임, 무작위 이름 가능), 생년월일, 성별, 성인의 경우 일반인/대학생 유무만 walden3@gmail.com으로 알려주시면 됩니다. 이는 심리검사 해석을 위한 규준 결정 용도로 사용하는 최소한의 정보이며 기타 신상 정보 뿐 아니라 왜 심리평가를 받으려고 하는지도 전혀 말씀하실 필요 없습니다
-> 전문가 자격 인증(이름, 자격 이름과 자격 번호 등) 및 비용 이체 계좌 안내
-> 심리평가 비용 입금 확인 : 10만 원(검사지, 해석 비용, 해석 상담 비용 포함)
-> 온라인으로 검사 시행
-> 해석 상담 일정 상의
-> 해석 상담 전 검사 결과를 이메일로 제공
-> 화상 프로그램을 이용한 실시간 비대면 해석 상담 진행 : 1시간
: 본인 여부를 확인한 후 화면을 끄고 해석 상담을 받으셔도 됩니다.
* 특기 사항
1) 합리적인 수준으로 비용을 맞추기 위해 형식적인 심리평가보고서를 제공하지 않고 현장 질의응답으로 보완합니다(녹음 가능).
2) 모든 검사 결과는 차후 다른 전문가에게 제출하거나 상담에 활용할 수 있도록 PDF 파일 형태로 제공합니다.
3) 서비스가 완료되면 검사 결과 및 이메일 주소 등의 정보를 완전히 삭제합니다.
4) 의뢰인으로부터 별다른 요구가 없다 해도 최소한 세 가지(병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 심리적 문제가 심각한 수준인지, 최소한 상담을 받는 걸 권고하는 수준인지, 비교적 건강하여 라이프 코칭으로도 충분한 수준인지) 정도는 말씀드리겠습니다.
5) 심리평가 해석 상담만 진행하고 직접 상담을 하거나 다른 병원, 상담센터, 전문가를 연결해 드리지 않습니다.
기타 문의 내용은 walden3@gmail.com으로 연락주시면 최대한 빨리 답변 드립니다.
덧. 현재 제 일정에 여유가 거의 없는 상태라서 검사 후 해석 상담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수 있으니(최대 한 달 이상) 충분한 시간 여유가 있는 분들만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심리평가 결과를 어딘가 빨리 제출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다른 기관이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물론 최대한 빨리 해석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덧. 제 전문가 자격은 아래의 QR코드를 통해 미리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글의 트랙백 주소 :: http://www.walden3.kr/trackback/5093
심리평가 오픈 supervision을 위한 사례를 모집합니다.
supervision을 받고 싶은 분들의 사례를 공개 모집해서 그 중 함께 공부하면 좋겠다고 제 판단으로 엄선한 사례 1개를 2~3시간 동안 supervision합니다.
이를 위해 자신의 사례를 오픈 supervision에서 다루고 싶은 선생님들의 사례를 모집합니다. 상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심리평가 오픈 supervision을 위한 사례 모집
- 일시 : 수시
-> 오픈 supervision을 월 1~2회 진행하기 때문에 본인의 사례가 언제 채택될 지 모르니 시간의 여유가 있는 사례를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 내용 : 심리평가 supervision
- 방식
1) 사례 발표자 및 참석자는 모두 구글 MEET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익명으로 참석 가능
2) 사례는 사전 제공되지 않으며 당일에 온라인 화면으로만 공유됨
3) 모든 사례는 supervision이 끝난 직후 완전히 폐기됨
- 조건
1) 공개 사례회의를 위한 사례 공개에 동의한 수검자의 사례만 가능(동의서 받아야 함)
2) TCI/JTCI, MMPI-2/MMPI-A는 반드시 포함되어야 함. 종합심리평가 사례도 가능
3) 제출하는 모든 자료는 수검자를 식별할 수 없도록 철저히 익명 처리되어야 함
- 제출 방법
: 수검자 이해를 위한 정보(supervision 받고자 하는 내용 포함) -> TCI/JTCI -> MMPI-2/A -> SCT -> BGT -> 지능 검사 -> 그림(KFD) -> 로르샤하(TAT) -> 기타 검사(Holland, KPRC 등등) 순서로 스캔하여 하나의 PDF 파일로 합쳐 walden3@gmail.com으로 제출
- 혜택
: 본인의 사례 채택 시 supervision fee 무료 및 상담심리학회 수련 인정 가능
- 기타
: 가능한 한 많은 분들에게 공부가 되는 사례여야 하므로 본인의 사례가 채택되지 않을 수 있음. 이 때 책임지고 완전하게 폐기함
궁금한 점이 있는 분들은 walden3@gmail.com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 기다립니다.
중요!! : 본인 자료를 제출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합니다. 적발 시 모든 개인supervision 및 오픈 supervision 참석, 미니 강의 신청을 영구 금지하겠습니다.
이 글의 트랙백 주소 :: http://www.walden3.kr/trackback/5058
이번 미니 강의에서는 심리평가를 실시하는 임상가라면 꼭 알고 있어야 하는 핵심적인 내용을 함께 살펴봅니다. 바로 '심리검사의 실시', '심리평가보고서의 작성', '해석 상담'이 그것이죠.
많은 임상가, 특히 상담자들이 심리평가라고 하면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정확하게 해석하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많은데 심리검사를 실시할 때에도 검사실 세팅, 검사 라포의 형성, 수검자에게 적절히 반응하는 법 등에 대한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또한 심리평가보고서의 작성 및 해석 상담 시 유의할 점, 보고서와 검사 자료의 보관 및 전송 등 심리평가와 관련해서 알아야 할 세세한 내용들이 많죠. 그래서 이러한 내용을 한꺼번에 총정리하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상담을 주로 하기는 하지만 심리평가에도 관심이 많고 관련 내공을 올리고 싶은 임상가에게 추천하는 강의입니다.
이번 미니 강의에 대한 기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주제 : 심리평가의 실전 이해
* 다루게 될 구체적인 내용
: 심리검사의 실시, 심리평가보고서의 작성, 해석 상담의 노하우
* 일시 : 2024년 5월 18일(토) 14:00~18:00(4시간)
-> 전날인 5월 17일 밤 11시 30분에 예약이 마감되고 접속 코드와 강의안이 발송되니 반드시 그 전에 수강료 입금을 완료하셔야 합니다.
(마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부랴부랴 예약하고 은행 서버 점검으로 시간 내에 입금을 못 했다며 받아달라고 떼를 쓰는 분들이 계셔서 아예 마감 시간을 30분 당기기로 했습니다;;;)
* 장소 : 구글 Meet을 이용한 화상 강의
-> 구글 Meet 사용법에 대해서는 별도로 안내 메일 드리겠습니다. gmail 계정이 없어도 됩니다.
* 인원 : 최소 10인 이상
-> 선착순 제한 없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최소 인원인 10명만 넘어가면 강의 확정입니다.
* 비용 : 1인 당 4만 원-> 제 계좌번호를 알고 있다고 미리 입금하지 마세요. 신청 확인 메일을 받으신 뒤 입금하시기 바랍니다. 자격 요건에 부합하지 않으면 환불해 드려야 하는데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닙니다!!
-> 강의 전에 미리 불참 통보를 하지 않으면 환불, 이월이 안 됩니다. 유의하세요!
* 특징 : 강의 전에 취소하시면 조건 없이 100% 환불, 정원 미달 시에는 강의가 취소됩니다.
# 앞으로는 예약 취소 페널티를 적용하지 않습니다. 언제든 자유롭게 취소하실 수 있지만 선 입금하셔야 하기 때문에 번거로운 절차를 피하기 위해 가능하면 꼭 들으실 분들만 신청하시면 좋겠습니다.
* 수강을 위한 조건(매우 중요! 필독!)
: 이 강의는 임상/상담 장면에서 환자/내담자를 이해하기 위해 심리평가를 활용할 임상가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일반인은 들으실 수 없습니다. 따라서 아래의 조건 중 하나 이상을 반드시 충족하셔야 됩니다.
1. 한국 임상, 상담심리학회 자격 소지자(신청 시 자격 번호 기재 필) : 다른 산하 학회 불인정
2. 한국 임상, 상담심리학회 수련생(온라인 수련 시스템 캡쳐 인증 필) : 다른 산하 학회 불인정
3. 정신건강임상심리사, 임상심리사, 청소년상담사, 전문상담교사(신청 시 자격 번호 기재 필)
: 다른 모든 자격 불인정
-> 심리학 관련 대학원 졸업 자격만으로는 불충분합니다!!
* 신청 방법 : 이메일(수신처 : walden3@walden3.kr)
-> 화상 강의를 위한 이메일 계정은 walden3@gmail.com이 아니니 혼동하시면 안 됩니다.
* 기재 내용 : 이름, 휴대폰 번호, 수강을 위한 조건 여부(수련 여부, 자격증 및 자격 번호 기재 필)
-> 제게 supervision을 받고 있거나 받은 적이 있다고 해도 매번 알려주셔야 합니다.
주의!
회사나 기관에서만 접속 가능한 이메일 주소로 신청하시면 안 됩니다. 언제 어디서든 접속할 수 있는 이메일 주소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의 트랙백 주소 :: http://www.walden3.kr/trackback/5813
올해 2/4분기 안식주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 간입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강의, 수퍼비전을 포함한 모든 공식적인 일을 하지 않습니다. 모든 업무 관련 연락은 4월 26일(금) 자정까지 도착한 것까지만 처리하겠습니다.
1/4분기 안식주가 2월 초였으니 3개월 만에 다시 쉬는 건데 마침 가정의 달인 5월이고 노동절과 어린이날 휴일이 겹치는 주에 맞춰 쉬기로 했습니다.
4월 중으로 건축 허가 신청을 할 예정이라 토지 분양사와 대지 조성을 위한 토목 공사 관련하여 미팅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기획 설계가 마무리 단계이고 중간 설계가 시작되는 와중에 인테리어 컨셉을 잡을 예정이라 자재 선정 등을 위해 자재 샵 방문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 때문인지 몰라도 날씨가 널뛰듯 하는데 다들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이 글의 트랙백 주소 :: http://www.walden3.kr/trackback/5807
이 강의에서는 MMPI-2/A 사용이 어느 정도 익숙한 임상가를 대상으로 조금 더 깊은 수준에서 실전 해석하는 노하우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MMPI-2/A의 실전 해석(기초편) 미니 강의를 꼭 들어야 수강 자격이 주어지는 건 아니지만 기초편 강의 내용을 이해하고 있다는 전제 하에 진행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기초편 강의를 들으시는 걸 추천드리고 최소한 자료실에 있는
'기초편 강의안'을 다운로드해서 내용을 이해하는데 별다른 어려움이 없는 경우에만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기초편 미니 강의를 수강하지 않고 신청했다가 강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일이 생겨도 환불 사유에 해당되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이번 미니 강의에 대한 기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주제 : MMPI-2/A 실전 해석(심화편)
* 다루게 될 구체적인 내용
- 각 척도의 실전 해석(최대한 많은 경우의 수 파악)
- 임상, 재구성 임상, 내용 척도의 교차 검증 방안
- 소척도 수준의 교차 검증 방안
- 다른 검사 결과와 교차 검증 방안
- 대표적인 장애, 문제의 전형적 profile 이해
- 현장 임상가가 알아야 할 노하우 정리(심화편)
* 일시 : 2024년 4월 28일(일) 14:00~18:00(4시간)
-> 전날인 4월 27일 밤 11시 30분에 예약이 마감되고 접속 코드와 강의안이 발송되니 반드시 그 전에 수강료 입금을 완료하셔야 합니다.
(마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부랴부랴 예약하고 은행 서버 점검으로 시간 내에 입금을 못 했다며 받아달라고 떼를 쓰는 분들이 계셔서 아예 마감 시간을 30분 당기기로 했습니다;;;)
* 장소 : 구글 Meet을 이용한 화상 강의
-> 구글 Meet 사용법에 대해서는 별도로 안내 메일 드리겠습니다. gmail 계정이 없어도 됩니다.
* 인원 : 최소 10인 이상
-> 선착순 제한 없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최소 인원인 10명만 넘어가면 강의 확정입니다.
* 비용 : 1인 당 4만 원-> 제 계좌번호를 알고 있다고 미리 입금하지 마세요. 신청 확인 메일을 받으신 뒤 입금하시기 바랍니다. 자격 요건에 부합하지 않으면 환불해 드려야 하는데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닙니다!!
-> 강의 전에 미리 불참 통보를 하지 않으면 환불, 이월이 안 됩니다. 유의하세요!
* 특징 : 강의 전에 취소하시면 조건 없이 100% 환불, 정원 미달 시에는 강의가 취소됩니다.
# 앞으로는 예약 취소 페널티를 적용하지 않습니다. 언제든 자유롭게 취소하실 수 있지만 선 입금하셔야 하기 때문에 번거로운 절차를 피하기 위해 가능하면 꼭 들으실 분들만 신청하시면 좋겠습니다.
* 수강을 위한 조건(매우 중요! 필독!)
: 이 강의는 임상/상담 장면에서 MMPI-2/A를 활용할 임상가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일반인은 들으실 수 없습니다. 따라서 아래의 조건 중 하나 이상을 반드시 충족하셔야 됩니다.
1. 한국 임상, 상담심리학회 자격 소지자(신청 시 자격 번호 기재 필) : 다른 산하 학회 불인정
2. 한국 임상, 상담심리학회 수련생(온라인 수련 시스템 캡쳐 인증 필) : 다른 산하 학회 불인정
3. 정신건강임상심리사, 임상심리사, 청소년상담사, 전문상담교사(신청 시 자격 번호 기재 필)
: 다른 모든 자격 불인정
-> 심리학 관련 대학원 졸업 자격만으로는 불충분합니다!!
* 신청 방법 : 이메일(수신처 : walden3@walden3.kr)
-> 화상 강의를 위한 이메일 계정은 walden3@gmail.com이 아니니 혼동하시면 안 됩니다.
* 기재 내용 : 이름, 휴대폰 번호, 수강을 위한 조건 여부(수련 여부, 자격증 및 자격 번호 기재 필)
-> 제게 supervision을 받고 있거나 받은 적이 있다고 해도 매번 알려주셔야 합니다.
주의!
회사나 기관에서만 접속 가능한 이메일 주소로 신청하시면 안 됩니다. 언제 어디서든 접속할 수 있는 이메일
주소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의 트랙백 주소 :: http://www.walden3.kr/trackback/5794
이번 심리평가 오픈 supervision에 대한 기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주제 : 화상 프로그램을 이용한 비대면 실시간 심리평가 supervision
-> 구글 MEET 사용법에 대해서는 별도로 안내 메일 드리겠습니다. gmail 계정이 없어도 됩니다.
* 일시 : 2024년 4월 20일(토) 오후 4~6시(2시간)
-> 전날인 4월 19일 밤 11시 30분에 예약이 마감되고 접속 코드가 발송되니 반드시 그 전에 수강료 입금을 완료하셔야 합니다.
-> 마감 시간에 임박하여 신청하면 제가 메일 확인을 제 때 못해 시간에 맞춰 신청 확인 메일을 받기 어려울 수 있으니 미리미리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마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부랴부랴 예약하고 은행 서버 점검으로 시간 내에 입금을 못 했다며 받아달라고 떼를 쓰는 분들이 계셔서 아예 마감 시간을 30분 당기기로 했습니다;;;)
* 방법
1) 2시간 동안 제가 엄선한 1개의 심리평가 사례를 집중적으로 다룹니다
2) 참석자는 별도의 준비물 없이 화면을 끄고 편하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인원 : 최소 20명
-> 최소 인원인 20명만 넘어가면 오픈 확정입니다.
* 비용 : 1인 당 10,000원의 참석비
-> 제 계좌번호를 알고 있다고 미리 입금하지 마세요. 신청 확인 메일을 받으신 뒤 입금하시기 바랍니다. 자격 요건에 부합하지 않으면 환불해 드려야 하는데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닙니다!!
-> supervision 전에 미리 불참 통보를 하지 않으면 환불이 안 됩니다. 유의하세요!
* 사례 소개
: 부모가 자녀의 기질을 이해 및 수용하고자 노력하지 않고 자신의 비뚤어진 욕망을 투사하면 얼마나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
* 특징 : supervision 전에 취소하시면 조건 없이 100% 환불, 정원 미달 시에는 supervision이 취소됩니다.
* 오픈 supervision 참석을 위한 조건(매우 중요! 필독!)
: 이 supervision은 임상/상담 장면에서 환자/내담자를 이해하기 위해 심리평가를 이미 활용하고 있거나 그럴 예정인 (예비)임상가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일반인은 들으실 수 없습니다. 따라서 아래의 조건 중 하나 이상을 반드시 충족하셔야 합니다.
1. 한국 임상, 상담 심리학회 자격 소지자(신청 시 자격 번호 기재 필) : 다른 산하 학회 불인정
2. 한국 임상, 상담 심리학회 수련생(오프라인 수첩 또는 온라인 수련 사이트 캡쳐 필) : 다른 산하 학회 불인정
3. 정신건강임상심리사, 임상심리사, 청소년상담사, 전문상담교사(신청 시 자격 번호 기재 필)
: 다른 모든 자격 불인정
* 신청 방법 : 이메일(수신처 : walden3@walden3.kr)
-> 오픈 supervision을 위한 이메일 계정은 walden3@gmail.com이 아니니 주의하세요!!
주의!
회사나 기관에서만 접속 가능한 이메일 주소로 신청하시면 안 됩니다. 언제 어디서든 접속할 수 있는 이메일 주소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기재 내용 : 이름, 휴대폰 번호, 수강을 위한 조건 충족 여부(자격증 및 자격 번호 또는 수련 여부 증명 캡쳐)
-> 제게 supervision을 받고 있거나 받은 적이 있는 분이라고 해도 매번 알려주셔야 합니다.
* 하루 한번 일괄적으로 확정 여부를 안내드리니 이틀이 지났는데도 확정 연락을 못 받은 분들은 연락주세요.
덧. 오픈 supervision 전날 자정이 지나기 전에 신청을 마감하고 안내 메일과 접속 코드를 발송하게 됩니다. 이를 받지 못한 선생님은 어떤 이유로든 누락된 것이니 빨리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이 글의 트랙백 주소 :: http://www.walden3.kr/trackback/5808
'Lost Origin'이라는 프로듀서 그룹이 있습니다. 로스터들이 로스팅을 하듯이 효모, 온도, 발효 시간 등을 컨트롤해서 생두 가공으로 커피의 향미를 설계하는 전문가 집단입니다. 원래는 맥주 연구를 하던 스타트업이었는데 그 기술력과 장비를 이제 커피에 쏟아붓고 있다고 합니다.
파나마 게이샤 원두를 갖고 효모와 다소 짧은 발효 시간을 통해 커피의 향미를 좀 더 깊이있게 만드는 방법을 사용했다네요.
50g에 25,000원이니 200g이면 10만 원으로 거의 블루 마운틴 커피에 육박할 정도의 가격대입니다. 드립 커피 한 잔에 5천 원이 넘는 가격이죠;;;;;
* 국가 : Panama
* 농장 : Don Benjie
* 프로듀서 : Lost Origin
* 고도 : 1,500m
* 품종 : Geisha
* 가공방식 : Yeast Inoculation Washed
* 볶음도 : Light
파나마의 Don Benjie 농장에서 생산된 Geisha 원두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백도, 자스민, 구아바, 화이트와인 노트인데 문제는 텁텁한 뒷맛이 게이샤 원두 특유의 화사하고 깔끔한 맛을 가린다는 겁니다. 게이샤 커피는 폭발적인 과일 및 플로랄 향이 특징인데 이런 매력이 모두 가려져서 알고 마시지 않으면 게이샤 품종이라는 걸 알아차리기 힘들 정도입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이런 게이샤 커피라면 다시 마시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 글의 트랙백 주소 :: http://www.walden3.kr/trackback/5814
샤또 브라네르 뒤크뤼 와이너리는 지금으로부터 300년 전인 17세기 중엽, 소유주였던 '베르나르 드 발레트 뒤크 데페르농 공작'이 1642년 사망한 후 채권단의 빚 독촉으로 쪼개져 다른 포도원에 편입되어 내려온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생-쥴리앙 포도원은 프랑스 보르도의 와인 산지로 지리적으로 메독의 중앙에 위치하는데 그랑 크뤼 와인 양성소로 불립니다. 생-쥴리앙 포도원은 베슈벨 항구를 내려다보는 언덕에 위치해 훌륭한 떼루아와 원활한 배수력의 잇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배수가 빠르기 때문에 포도나무는 부족한 수분을 찾아서 뿌리를 깊게 뻗으니까요.
샤또 브라네르 드크뤼는 그랑 크뤼 4등급의 와인인데 1등급 못지 않은 풍미를 자랑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신의 물방울' 만화에도 등장합니다.
까베르네 쇼비뇽, 메를로, 쁘디 베르도, 카베르네 프랑 품종을 블렌딩한 레드 와인으로 배, 감초 아로마가 특징적으로 당도는 낮고 탄닌감과 산도가 강한 편인 풀 바디 와인입니다. 너무 떫지 않으면서도 감칠맛이 좋더군요.
개인적으로 블렌딩 와인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이 와인은 아주 괜찮았습니다. 보르도 블렌딩 와인에 대한 편견을 깨는 와인이었네요. 이전처럼 보르도 와인을 제껴놓고 고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 글의 트랙백 주소 :: http://www.walden3.kr/trackback/5816
이미지 출처 : YES24
일본의 정리 수납 컨설턴트인 스도 마사코가 쓴 책입니다.
사람들이 집에 놀러오는 걸 좋아하는데 언제 손님이 놀러와도 남부끄럽지 않은 집을 가꾸고 싶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정리수납 어드바이저 1급과 정리수납 컨설턴트 자격증을 취득하였는데 번거로운 일을 싫어하는 성격 덕에 나름의 정리 노하우가 생겨 이를 블로그에 올리다 정리정돈 및 미니멀 라이프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탑 블로거가 되어 본격적으로 홈 스타일링 및 정리수납 세미나 강사로 활동하는 분입니다.
'미니멀리스트가 되지 않아도 집이 깔끔해질 수 있다'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하기'보다 '하지 않는' 심플한 정리 규칙을 모아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는 집을 짓기로 결심하면서 수납과 관련하여 정리 노하우를 미리 알아두면 인테리어 설계 시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이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서장 : '하기 않기 규칙'이 모든 것을 해결한다
* 1장 : 절대 하지 않는 정리 규칙 : 기본편
* 2장 : 절대 하지 않는 정리 규칙 : 장소편
* 3장 : 절대 하지 않는 수납의 규칙
* 4장 : 절대 하지 않는 청소의 규칙
* 5장 : '최소한의 생활'의 규칙
정리, 수납에 신경을 전혀 쓰지 않고 사는 사람이 보면 대단한 노하우라고 볼 수도 있지만 이 책의 내용 중 대부분은 제가 이미 하고 있는 것들이라 새로울 것이 별로 없었습니다. 사실 스스로 맥시멀리스트라는 걸 인정하고 정리 수납의 꼼수가 아닌 버리기에 집중해야 하는 것 뿐이었죠. 그래서 이 책을 높게 평가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공간 자체가 너무 협소해서 나름 수납, 정리 및 청소의 규칙을 만들어야 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시면 좋을 책입니다.
닫기
* 정리를 잘하는 사람일수록 '절대 이것만큼은 하지 않기'라는 나름의 철칙이 있다
* '여기에 놓고 쓰면 많이 안 움직여도 되니까 좋네' 또는 '여기에서 쓰면 편해'라는 관점에서 생활을 돌아보면 물건에게 제자리를 찾아주기 쉽다
* 물건을 절대 바닥에 두지 않는다, 주방에는 물건을 두지 않는다, 책상과 선반 위에는 아무거나 두지 않는다
* 충동적으로 청소를 벌이지 않는다. 충동적으로 정리를 시작하면 한 번으로 끝날 일에 두 번, 세 번 손이 간다
* 물건을 하나 들여올 때는 하나 이상의 물건을 버린다
* 나는 물건을 줄이기로 마음먹으면 먼저 시험 기간을 거친다. 바로 버리지 않고 유예 기간을 두어 '없어도 괜찮겠네!'라는 확신이 들면 버린다
* 집안일은 생각하면서 하지 않는다
* 24시간 이상 물건을 방치하지 않는다
* 물건을 살 때는 어디에 둘 지 정해놓고 구입한다. 꺼내 쓰고 정리하기 쉬운 곳에 수납한다. 집에 가지고 오면 바로 수납 장소에 보관한다
* 나는 정리하기로 마음먹으면 '어떻게 가꾸고 싶은지'를 먼저 머릿속에 그려본다. 목표를 정하면 무엇을 하면 좋을지 생각하기도 수월하다. '계속 집에 둘까?', '내가 꿈꾸는 집과 어울릴까?'하고 집 안을 바꿀 방법을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고, 물건을 버릴 지 말지 결정하기도 수월하다
* 꽉꽉 채워 넣지 않는다. 무언가를 수납할 때는 상하좌우에 적당한 여백이 필요하다
이 글의 트랙백 주소 :: http://www.walden3.kr/trackback/5815
당연히 상담자는 내담자를 돕는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상담자는 무조건 모든 내담자를 도와야만 하는 걸까요? 물론 전문의가 자신의 전공 분야에 맞는 환자만 진료하듯이 자신의 주력 분야에 걸맞는 내담자를 중심으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담자도 있기는 하지요.
오늘은 이것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좀 더 급진적인 방향의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내담자는 자신에게 맞는 상담자를 신중하게 물색해야 한다고들 말합니다. 그럼 상담자는 자신이 도울 수 있는 내담자를 신중하게 물색하면 안 되는 걸까요?
물론 그런 선택 자체를 고려할 수 없는 기관 소속의 상담자들은 자신에게 배정되는 내담자가 누구이든 그냥 상담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게 과연 내담자에게 도움이 되는 걸까요? 정말 효과적인 상담이 가능한 걸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중독 상담을 할 때 모든 내담자는 너무나 당연하게도 중독 문제를 가진 사람들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애착 외상이 너무 심해 중독 문제보다 애착 외상 치유가 더 시급한 내담자도 있었고, 성격 장애가 너무 심하고 특히 저랑 기질이 상극이라 역전이를 다루는 데 에너지와 시간을 다 빼앗겨 정작 중요한 주제는 제대로 다루지 못한 내담자도 있었습니다. 또 중증 우울 장애가 있어 상담보다 당장 입원하여 집중적인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하는 내담자도 만났습니다. 또 나는 부부 갈등이 문제이니 중독은 다루지 않겠다고 떼를 쓰는 중독자도 있었습니다.
상담자는 이 모든 변수를 고려하여 접근의 우선 순위를 정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나눠야 합니다. 그 결과 내담자를 받아들일 지 아니면 거부할 지도 결정해야 할 수도 있죠. 정말로 내담자를 위하는 상담자라면 효과적이지 않은 상담때문에, 궁합이 정말 좋지 않은 상담자와 만나서 낭비하게 될 내담자의 에너지와 시간까지도 고려해야 합니다.
내담자를 선택할 수 있는 여건과 위치에 있는데도 오는 내담자를 모두 다 받는 상담자가 있습니다. 그게 본인의 사명이자 신념이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저는 상담자가 모든 내담자를 상담할 수 있다는 착각도 결국은 '구원자의 환상'에서 온다고 생각합니다.
심하면 나는 내담자를 거부할 수 없다는 순종성(submissiveness)이나 역의존성(counter-dependence)의 덫에 걸려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자신이 잘 상담할 수 있는 내담자를 가려서 받는 것이 유능한 상담자의 덕목이라고 믿고 그것이 결국은 내담자를 위하는 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나를 찾아오는 모든 내담자를 거부할 권리가 없고 무조건 도와야 한다고 생각하는 상담자라면 위에서 언급한 문제때문이 아닌지 한번쯤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이 글의 트랙백 주소 :: http://www.walden3.kr/trackback/5803
이 강의에서는 오로지 MMPI-2/A에만 초점을 맞춰서 각 척도들이 실제 임상/상담 장면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설명하고, 특히 함께 비교하며 이해해야 하는 척도군을 중심으로 살펴봅니다.
현장에서 MMPI-2/A를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어떻게 연결하며 해석하면 좋은지 궁금한 임상가들에게 추천하는 실전 강의입니다.
이번 미니 강의에 대한 기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주제 : MMPI-2/A 실전 해석
* 다루게 될 구체적인 내용
: MMPI-2/A 각 척도의 임상적 의미와 해석 방안
* 일시 : 2024년 4월 13일(토) 14:00~18:00(4시간)
-> 전날인 4월 12일 밤 11시 30분에 예약이 마감되고 접속 코드와 강의안이 발송되니 반드시 그 전에 수강료 입금을 완료하셔야 합니다.
(마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부랴부랴 예약하고 은행 서버 점검으로 시간 내에 입금을 못 했다며 받아달라고 떼를 쓰는 분들이 계셔서 아예 마감 시간을 30분 당기기로 했습니다;;;)
* 장소 : 구글 Meet을 이용한 화상 강의
-> 구글 Meet 사용법에 대해서는 별도로 안내 메일 드리겠습니다. gmail 계정이 없어도 됩니다.
* 인원 : 최소 10인 이상
-> 선착순 제한 없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최소 인원인 10명만 넘어가면 강의 확정입니다. 마감되었습니다
* 비용 : 1인 당 4만 원-> 제 계좌번호를 알고 있다고 미리 입금하지 마세요. 신청 확인 메일을 받으신 뒤 입금하시기 바랍니다. 자격 요건에 부합하지 않으면 환불해 드려야 하는데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닙니다!!
-> 강의 전에 미리 불참 통보를 하지 않으면 환불이 안 됩니다. 유의하세요!
* 특징 : 강의 전에 취소하시면 조건 없이 100% 환불, 정원 미달 시에는 강의가 취소됩니다.
# 앞으로는 예약 취소 페널티를 적용하지 않습니다. 언제든 자유롭게 취소하실 수 있지만 선 입금하셔야 하기 때문에 번거로운 절차를 피하기 위해 가능하면 꼭 들으실 분들만 신청하시면 좋겠습니다.
* 수강을 위한 조건(매우 중요! 필독!)
: 이 강의는 임상/상담 장면에서 MMPI-2/A를 활용할 임상가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일반인은 들으실 수 없습니다. 따라서 아래의 조건 중 하나 이상을 반드시 충족하셔야 됩니다.
1. 한국 임상, 상담심리학회 자격 소지자(신청 시 자격 번호 기재 필) : 다른 산하 학회 불인정
2. 한국 임상, 상담심리학회 수련생(온라인 수련 시스템 캡쳐 인증 필) : 다른 산하 학회 불인정
3. 정신건강임상심리사, 임상심리사, 청소년상담사, 전문상담교사(신청 시 자격 번호 기재 필)
: 다른 모든 자격 불인정
-> 심리학 관련 대학원 졸업 자격만으로는 불충분합니다!!
* 신청 방법 : 이메일(수신처 : walden3@walden3.kr)
-> 화상 강의를 위한 이메일 계정은 walden3@gmail.com이 아니니 혼동하시면 안 됩니다.
* 기재 내용 : 이름, 휴대폰 번호, 수강을 위한 조건 여부(수련 여부, 자격증 및 자격 번호 기재 필)
-> 제게 supervision을 받고 있거나 받은 적이 있다고 해도 매번 알려주셔야 합니다.
주의!
회사나 기관에서만 접속 가능한 이메일 주소로 신청하시면 안 됩니다. 언제 어디서든 접속할 수 있는 이메일 주소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의 트랙백 주소 :: http://www.walden3.kr/trackback/5788
오늘 소개하는 원두는 놀람 포인트가 두 가지인데 하나는 태국 커피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아라비카가 아닌 로부스타 원두라는 겁니다.
태국 커피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의 반응이 "아니 태국에서도 커피가 나와요?" 일겁니다. 하지만 태국에 스페셜티 커피의 열풍이 일면서 이제는 게이샤 커피까지 생산하게 되었습니다.
이 커피는 로부스타계의 게이샤로 불리는 파인 로부스타 품종을 무산소 발효했습니다.
50g에 6,000원에 구매한 원두이니 로부스타 원두치고는 말도 안 되게 비싼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국가 : Thailand
* 농장 : Gem Forest
* 농장주 : Kalep
* 고도 : 1,500m
* 품종 : Fine Robusta
* 가공방식 : Anaerobic Washed with Kombucha
* 볶음도 : Medium
Gem Forest 농장은 2022년 Best of Thailand 1위를 했던 농장으로 태국에서 가장 커피를 구하기 힘든 농장 중 하나라고 합니다.
호두, 바닐라, 사과, 옥수수 노트인데 너트의 고소한 풍미에 옥수수 수염차 같은 향이 살짝 더해지면서 굉장히 독특하고 매력적인 커피가 되었습니다. 로부스타는 아라비카에 비해 품질이 떨어지는 원두라는 선입견을 와장창 부수는 커피입니다. 저는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이 글의 트랙백 주소 :: http://www.walden3.kr/trackback/5812
제 '애착 외상의 이해' 미니 강의의 참고 서적으로 소개되어 있는 책입니다. 사실 이미 소개한 줄 알았는데 최근에 이 책 소개가 누락된 걸 알게 되어 부랴부랴 포스팅합니다.
이 책을 쓴 Jonice Webb 박사는 15년 정도 현장에서 일을 하는 동안 남편을 만나면서, 자녀를 양육하면서, 심지어는 쇼핑몰과 TV의 리얼리티 쇼를 보면서도 '정서적 방치'가 보이기 시작했다고 회고하고 있습니다. 도박 중독자를 장기 상담하면서 애착 외상의 무서운 존재감을 느끼고 파고들게 된 저로서는 Webb 박사의 이 경험이 낯설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애착 외상은 주로 적극적으로 행해지는 신체적, 언어적, 성적 폭력과 학대에 의해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현장의 전문가들이 압도적으로 더 많이 만나게 되는 내담자는 학대보다는 방임이나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정서적 방치의 파괴적 결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입니다.
Webb 박사는 평범하게 사는 것처럼 보이는 많은 사람들이 항상 외롭고, 세상의 그 무엇과도 연결되지 않은 것처럼 고립되어 있고, 무엇을 해도 매사에 무기력하며, 사랑 뿐 아니라 작은 즐거움마저도 느끼지 못하는 공허한 상태가 정서적 방치에 의해 야기된다고 설명합니다.
이 책은 총 3부로 나뉘어 있습니다. 1부에서는 자녀의 마음을 텅 비게 만드는 12가지 유형의 부모를 소개하고 2부에서는 정서적으로 방치되었던 아이가 어른이 되면 겪게 되는 문제를 알려줍니다. 마지막 3부에서는 텅빈 마음의 탱크를 채우는 방법을 가르쳐주는데 변화가 어떻게 일어나며 감정은 왜 중요하고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자기 돌봄은 어떻게 하는지, 악순환을 끝내기 위해 당신이 갖지 못한 것을 부모가 되어 자녀에게 제공하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꼼꼼히 다루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책을 추천하는 대상은 이해할 수 없는 공허감으로 시달리거나 정서적으로 방치되었던 과거를 기억하는 분들입니다. 본격적인 내면 아이 치유를 앞두고 워밍업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마지막 9장은 상담자들을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정서적 방치와 관련된 연구, 정서적 방치를 확인하기 위한 방법과 치유적 접근법을 따로 묶어서 요약하고 있습니다. 부록에는 내담자를 만날 때 사용할 수 있는 감정 단어 목록까지 제공하고 있어 유익합니다.
이 책의 유일한 단점은 역자가 전문 번역자가 아닌 심리학자라서 번역이 아주 매끄럽지는 않다는 것 뿐입니다. 보통 전문 번역자가 심리학 전문 서적을 번역하는 일은 드물기 때문에 이 책만의 단점이라고 볼 수는 없겠지만요.
어쨌든 애착 외상에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은 꼭 읽어야 하는 필독서 중 하나로 추천합니다.
닫기
* 정서적으로 방치하는 부모는 둘 중 하나이거나, 흔하게는 둘 다로 구별한다. 첫째로 위기의 순간에 결정적인 방식으로 정서적으로 아이를 저버려서 회복될 수 없는 상처를 주거나(심각한 공감적 실패를 주거나), 둘째, 어린 시절 발달 내내 아이에게 필요한 어떤 면에 만성적으로 공감을 해 주지 않은 것을 말한다(만성적인 공감적 실패).
* 당신이 정서적으로 방치되었고 또 지금 부모라면 그것이 당신의 잘못이 아님을 인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이것은 눈에 보이지 않고, 서서히 퍼지며, 쉽게 한 세대에서 다른 세대로 전가되기 때문이다.
* 우리가 부모에게서 찾을 수 있는 정서적 기술
- 부모는 아이에게 정서적 연결성을 느낀다.
- 부모는 아이에게 주의를 집중하고 아이를 자신의 하나의 도구나 소유, 혹은 짐이라기보다는 유일하고도 분리된 하나의 인간으로 본다.
_ 정서적 연결성과 주의집중을 사용하여, 부모는 아이의 정서적 욕구에 유능하게 반응한다.
* 정서적 방치는 아동의 삶에서 매일 일어남에도 보통 배려의 형태나 관대함으로 가장하기 때문에 아주 미묘하여 좀처럼 관찰하기 어렵다.
* 이 책의 목표는 부모에 대해 불평하려는 것이 아니다. 다만 우리의 부모가 어떻게 우리에게 영향을 주었는지를 이해하려는 것이다.
* 자기애적인 부모는 자녀가 독립적인 인간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다. 대신, 자녀를 자신들로부터 약간 확장된 것으로 본다. 자녀의 욕구는 부모의 욕구로 정의되며, 자녀가 자신의 욕구들을 표현하려고 하면 자녀는 이기적이고 생각이 없는 것으로 몰린다.
* 대부분의 학대적 부모는 권위주의적 부모 범주에 속한다. Baumrind 박사는 "모든 권위주의적 부모는 정서적으로 방치적이다"라고 말한다.
* 부모가 자녀 옆에 존재해서 생기는 문제보다 존재하지 않음으로써 생기는 문제가 더 심각하다는 것을 알아채기는 어렵다.
* 허용적인 부모가 가지는 함정은 자녀가 부모에게서 피드백을 충분히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허용적인 부모의 자녀는 자신에게 무엇을 기대해야 하는지, 즉 자신의 좋은 점이 무엇인지, 약점이 무엇인지, 무엇을 위하여 노력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찾아내야 한다.
* 정서적 방치의 단서
- 짜증
- 완벽성
- 정서적 알아차림의 부족
- 역의존성
- 자신에 대한 연민 부족
* 자녀를 사랑하고 자녀에게 최고의 것을 주기 원하는 부모라도 얼마든지 그 자녀를 정서적으로 방치할 수 있다. 진실은 자녀를 사랑하는 것과 자녀에게 귀 기울이는 것은 매우 다르다는 것이다.
* 정서적 방치의 불행한 측면 중 하나는 자기전파이다. 정서적으로 방치된 자녀는 자신 및 다른 사람들의 감정에 대해 맹점을 가지고 성장한다. 부모가 되었을 때, 그들은 자신의 자녀의 감정에 대해 알아차리지 못하며, 자녀가 똑같은 맹점을 가지도록 키운다. 부모가 자녀에게, 또 그 자녀가 부모가 되어서 그들의 자녀에게 물려준다.
* 정서적으로 방치되어 자란 어른들의 공통점
- 공허감
- 역의존성
- 비현실적 자기평가
- 자신에 대해서는 없으나 타인에게는 지나치게 갖는 연민
- 죄책감과 수치심 : 나에게 무엇이 잘못된 거지?
- 자신으로 향한 분노, 자책
- 치명적인 결점 : 내 진짜 모습을 알게 되면 사람들은 나를 싫어할 것이다
- 자신과 타인을 양육하는 데서의 어려움
- 빈약한 자기훈련
- 감정표현불능증 : 감정에 대한 빈약한 알아차림과 이해
* 정서적으로 방치된 사람은 타인에 대해 느끼는 연민은 충분하지만 자신에게 느끼는 연민이 매우 부족하다.
* 정서적으로 방치된 사람은 좋은 경청자가 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그들은 말하는 것을 잘하지 못하며, 특별히 자신에 대해서 그렇다.
* 정서적 연결은 삶의 요소이기 때문에, 그것은 관계를 유지하는 접촉제와 계속 탈 수 있게 해 주는 연료 모두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 문제의 핵심 또는 사람을 파악하기 위한 한 가지 방법은 수평적인 질문과 함께 수직적인 질문을 연습하는 것이다. 수평적인 질문은 정보를 얻는 것에 있으며, 수직적인 질문은 이해에 목적이 있다.
* 자기 주장의 첫 번째 규칙은, 누구든 당신에게 아무것이나 질문할 권리가 있듯이, 당신은 이유를 말하지 않고 '아니요'라고 말할 수 있는 평등한 권리가 있다는 것이다.
* 자기돌봄의 중요한 부분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아는 것이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안다는 것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정의하는 데 도움을 준다.
* 대부분의 성인은 자신의 부모에 대해 프로그램된 것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받는지를 과소평가한다. 성인이 되면 우리는 자유로운 선택과 결정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어린 시절에 부모에 의해 입력된 프로그램이 믿을 수 없을 만큼 강력해서 성인이 될 수에도 이 프로그램대로 선택하고 결정을 한다.
* 나는 정서적으로 방치된 대부분의 사람이 두 가지 범주 중 하나에 속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들은 휴식(rest)과 이완(relaxation)을 너무 적게 하거나 너무 많이 하거나 둘 중 하나이다.
* 당신은 아마 부모로부터 모든 달램이 완전히 결여된 채 성장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중요한 것은 당신이 그러한 것을 '충분히' 받았는가 하는 것이다. 정서적으로 방치된 많은 사람은 성인으로서 이 영역에서 즉흥적으로 처리한다.
* 무엇이 당신에게 잘 적용되는지를 생각해 내기에 가장 적절하지 않은 시간은 당신이 그것을 가장 필요로 할 때이다.
* 당신은 아무도 이런 식으로 대하지 않을 거면서 왜 당신 자신은 그렇게 대하는가? 이러한 것은 모두 자기파괴적인 것이며, 당신의 에너지를 다 써 버리게 하며 당신을 깊은 수렁으로 데려간다.
* 당신은 자신이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자녀에게 줄 수 없다. 자신의 연료가 풍부해질수록 자녀에게 채워 주는 연료도 더 풍부해질 것이다. 당신이 더 자신을 돌볼수록 자신을 사랑하고, 이해하고, 자신의 정서적 자기를 더 가치 있게 여길수록 당신은 자녀를 더 돌보고 사랑하고 이해하고 자녀와 그들의 감정을 더 가치 있게 여길 것이다.
* 자녀가 의존적이 되게 하는 단 한 가지 방법은 그들이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을 때 너무나도 많은 방식으로 지나치게 자주 도와주는 것이다.
* 정서적 방치의 확인
1. 감정을 가진 것에 대한 죄책감, 불편감 또는 자기로 향한 분노의 표현
2. 치료자의 해석에 대한 맹렬한 부모 방어
3. 자신의 어린 시절 기억의 중요성에 대한 의심
4. 감정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이해 부족
5. 역의존성
6. 기억
* 정서적 방치의 치료
1. 현재의 문제를 먼저 치료하라
2. 역의존성을 무효화하라
3. 정서를 위해 관용을 구축하라
4. 반영을 제공하라
5. 균형 있는 건강한 부모의 목소리를 제공하라
6. 내담자에게 유예를 주기 위한 재촉에 저항하라
7. 자기처벌에 도전하라
* 정서적으로 방치된 사람에게 치료를 계속하는 것은 그들에게 치료 작업을 하는 것이 중요할 뿐만 아니라, 그것 자체가 치료가 된다. 핵심은 정서적으로 방치된 환자가 치료자에 대한 건강한 의존을 경험하면서 어린아이 때 부모에게서 느낄 수 없었던 것들을 느끼는 기회를 얻는다는 것이다.
이 글의 트랙백 주소 :: http://www.walden3.kr/trackback/5811
대한민국 근현대를 관통하는 3부작 대하소설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으로 유명한 조정래 작가가 4년 만에 내놓은 장편소설, '황금종이 1,2(2003)'를 북 크로싱합니다.
없으면 목숨이 위태롭지만 너무 많아도 좋을 것 없는 '돈'을 둘러싼 인간 군상들의 다양한 모습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책장은 잘 넘어가지만 등장 인물들의 대사로만 이야기를 끌고 가는 조정래 작가 특유의 문체 때문에 아무에게나 가벼운 마음으로 추천할 수 있는 책은 아닙니다.
이 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개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책은 변경된 북 크로싱 제도(국민도서관 이용)가 적용됩니다.
이 책을 읽고 싶은 분은 아래의 북 크로싱 방법에 있는 내용대로 하시면 됩니다.
* 월든3의 변경된 북 크로싱 제도에 대해 궁금한 분들은 여기를 클릭!* 국민도서관을 통해 북 크로싱하는 방법에 대해 궁금한 분들은 여기를 클릭!
* 국민 도서관에 입고되면 이 문구가 삭제됩니다.
이 글의 트랙백 주소 :: http://www.walden3.kr/trackback/5810
하지만 가끔은 낮은 타당도 척도를 해석해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정리해 봤습니다. 낮다는 건 최소 35T 이하이고 보통은 기저선까지 터치한 경우를 해석이 필요한 낮은 점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 L척도
: K, S척도는 보통 수준인데 L척도만 아주 낮을 때가 대부분이고 보통 두 가지 경우 중 하나입니다. 거짓말 따위는 전혀 하지 않으며 지나칠 정도로 모든 것에 솔직하게 응답(F척도군이 상승하지 않는 경우 이것도 기질/성격적 특성 때문일 수 있어 TCI 결과를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했거나 반대로 평소에 naive한 거짓말을 많이 하기 때문에 평가받는 상황에서 이를 감추려고 지나치게 애쓰다 보니 L척도가 바닥선까지 떨어지는 경우로 현장에서는 후자가 훨씬 더 많습니다. 이런 수검자는 문장완성검사에서도 거짓말 하는 사람을 싫어한다는 언급을 자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K척도
: S, L척도까지 모두 40T이하로 낮게 평가된 경우는 증상이 만성화된 상태를 반영할 수 있으나 K척도만 유독 매우 낮게 측정되는 경우에는 증상 만성화보다 성격 미발달 상태를 반영하는 경우가 많아서 TCI 결과에서 자율성, 연대감이 미발달되었는지 확인해 봐야 합니다. 물론 임상 척도군이 증상 만성화를 반영하는 경우는 전자로 해석해야 합니다.
* S척도
: S척도만 매우 낮게 평가되는 경우는 기본적으로 사회적으로 바람직하게 보이는 것 따위는 전혀 신경쓰지 않겠다는 거만한 태도 때문이므로 TCI 결과에서 MLL, HLL 등 사회적 민감성 기질이 낮은 반사회성 계열의 기질이나 HLH, HMH, HHH로 측정되는 B군 기질이면서 연대감이 낮은 성격의 소유자인 경우가 많아서 성격 장애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성격 유형에 대한 분석을 잘 해야 합니다.
당연히 다양한 경우의 수가 있기 때문에 이것만으로 단정적으로 해석할 수는 없지만 현장에서 의외로 자주 볼 수 있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해석 포인트를 정리해봤습니다.
태그 -
F,
F-K,
HHH,
HLH,
HLL,
HMH,
K,
L,
MLL,
MMPI-2,
S,
TCI,
낮은 점수
이 글의 트랙백 주소 :: http://www.walden3.kr/trackback/5785
저는 원래 기질이 극내향인데다 재택 근무를 주로 하게 된 이후로는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문 밖을 나서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식자재를 포함한 대부분의 물품을 온라인 배송으로 구매하고 있어서 하루에 많을 때는 택배가 10개까지도 옵니다.
택배가 많이 온다는 건 박스 해체를 위한 택배칼 사용도 많다는 건데 지금까지는 그냥 커터칼을 사용해왔죠. 하지만 거친 재질의 택배 박스를 해체할 때는 손이 베일까 염려되기도 하고 덕지덕지 붙은 스카치테이프를 떼어내다보면 칼날이 찐득거려서 느낌도 좋지 않았죠.
그래서 대안이 없을까 하고 검색하다 찾았습니다.
JAJU 브랜드에서 나온 세라믹 안전 커터칼입니다. 칼날의 길이는 2단계(1.5, 2cm)로 조절할 수 있고 손잡이에는 끈을 걸어 휴대도 가능합니다. 길이 9.5cm, 폭 2.8cm로 작고 아담한 크기여서 한 손에 쥐고 사용하기 좋습니다.
뒷편에는 원터치 안전 잠금 장치가 있어 휴대 시에는 칼날이 튀어나오지 않도록 안전하게 막아주고, 사용할 때는 칼날이 밀리지 않도록 잡아줍니다.
보시는 것은 2단계 칼날인데 세라믹 칼날이라 강철 칼날에 비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강철 칼날만큼 날카롭지 않기 때문에 일부러 살을 베지 않는 이상 사용하다 다칠 일은 거의 없습니다.
또한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 현관 방화문이나 냉장고에 부착하여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필수 기능이라고 할 수 있죠.
가격도 7,000 원 정도라서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택배를 많이 받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생활템입니다.
* 장점
- 세라믹 칼날이어서 강철 칼날처럼 녹이 슬지 않음
- 칼날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고 안전 장치가 마련되어 있음
-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 공중에 붙여 사용하기 좋음
- 작고 가벼워 휴대도 간편함
- 합리적인 가격
* 단점
- 강철 커터칼처럼 칼날만 교체할 수는 없어서 칼날이 무뎌지면 새 제품을 구매해야 함
이 글의 트랙백 주소 :: http://www.walden3.kr/trackback/5809
저는 새로 찾은 로스터리 샵에서 원두를 구매할 때 시험적으로 보통 3~5개 종류의 원두를 구매하곤 합니다. 당연히 모든 원두가 다 마음에 드는 경우는 거의 없죠. 그런데 이번에 블랙로드커피에서 주문한 다섯 종류의 원두는 모두 마음에 들어서 재구매 확정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원두는 에콰도르산 원두로 티피카 매호라도 품종인데 Typica 품종을 네슬레가 개량하여 만들어낸 새로운 원두입니다. 이제는 에콰도르의 시그니처 품종이 되었다고 합니다.
에콰도르는 '게이샤'와 게이샤가 아닌 커피로 나뉘는 중남미 커피 산지에서 품종의 다양성이 아직까지 풍부한 나라 중 하나입니다.
50g에 7,000원에 구매한 원두입니다.
* 국가 : Ecuador
* 지역 : San Jose de Minas, Pichincha
* 농장 : Cruz Loma
* 농장주 : Galo Fernando Morales Flores
* 고도 : 1,450m
* 품종 : Typica Mejorado
* 가공방식 : Washed
* 볶음도 : 중약배전
자스민, 만다린 오렌지, 허니 노트로 굉장히 밝고 산뜻한 느낌을 주면서도 신맛이 지나치게 강하지 않아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커피입니다. 다음에 만나면 재구매할 예정입니다.
이 글의 트랙백 주소 :: http://www.walden3.kr/trackback/5806
이번 심리평가 오픈 supervision에 대한 기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주제 : 화상 프로그램을 이용한 비대면 실시간 심리평가 supervision
-> 구글 MEET 사용법에 대해서는 별도로 안내 메일 드리겠습니다. gmail 계정이 없어도 됩니다.
* 일시 : 2024년 4월 7일(일) 오후 4~6시(2시간)
-> 전날인 4월 6일 밤 11시 30분에 예약이 마감되고 접속 코드가 발송되니 반드시 그 전에 수강료 입금을 완료하셔야 합니다.
-> 마감 시간에 임박하여 신청하면 제가 메일 확인을 제 때 못해 시간에 맞춰 신청 확인 메일을 받기 어려울 수 있으니 미리미리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마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부랴부랴 예약하고 은행 서버 점검으로 시간 내에 입금을 못 했다며 받아달라고 떼를 쓰는 분들이 계셔서 아예 마감 시간을 30분 당기기로 했습니다;;;)
* 방법
1) 2시간 동안 제가 엄선한 1개의 심리평가 사례를 집중적으로 다룹니다
2) 참석자는 별도의 준비물 없이 화면을 끄고 편하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인원 : 최소 20명
-> 최소 인원인 20명만 넘어가면 오픈 확정입니다. 마감되었습니다
* 비용 : 1인 당 10,000원의 참석비
-> 제 계좌번호를 알고 있다고 미리 입금하지 마세요. 신청 확인 메일을 받으신 뒤 입금하시기 바랍니다. 자격 요건에 부합하지 않으면 환불해 드려야 하는데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닙니다!!
-> supervision 전에 미리 불참 통보를 하지 않으면 환불이 안 됩니다. 유의하세요!
* 사례 소개
: 집에 혼자 있는 것을 어려워하고 공공 장소에서도 엄마를 잃어버릴까 무서워하는 등 분리 불안 문제가 의심되어 놀이 치료와 심리평가가 의뢰된 9세 남아로 아동 모는 다른 상담자에게 상담 진행 중임. 아동 부는 항우울제를 복용 중으로 이혼을 요구하고 있다고 함.
-> 아동/청소년을 상담할 때 반드시 부모도 평가를 해야 하는 이유를 잘 보여주는 사례
* 특징 : supervision 전에 취소하시면 조건 없이 100% 환불, 정원 미달 시에는 supervision이 취소됩니다.
* 오픈 supervision 참석을 위한 조건(매우 중요! 필독!)
: 이 supervision은 임상/상담 장면에서 환자/내담자를 이해하기 위해 심리평가를 이미 활용하고 있거나 그럴 예정인 (예비)임상가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일반인은 들으실 수 없습니다. 따라서 아래의 조건 중 하나 이상을 반드시 충족하셔야 합니다.
1. 한국 임상, 상담 심리학회 자격 소지자(신청 시 자격 번호 기재 필) : 다른 산하 학회 불인정
2. 한국 임상, 상담 심리학회 수련생(오프라인 수첩 또는 온라인 수련 사이트 캡쳐 필) : 다른 산하 학회 불인정
3. 정신건강임상심리사, 임상심리사, 청소년상담사, 전문상담교사(신청 시 자격 번호 기재 필)
: 다른 모든 자격 불인정
* 신청 방법 : 이메일(수신처 : walden3@walden3.kr)
-> 오픈 supervision을 위한 이메일 계정은 walden3@gmail.com이 아니니 주의하세요!!
주의!
회사나 기관에서만 접속 가능한 이메일 주소로 신청하시면 안 됩니다. 언제 어디서든 접속할 수 있는 이메일 주소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기재 내용 : 이름, 휴대폰 번호, 수강을 위한 조건 충족 여부(자격증 및 자격 번호 또는 수련 여부 증명 캡쳐)
-> 제게 supervision을 받고 있거나 받은 적이 있는 분이라고 해도 매번 알려주셔야 합니다.
* 하루 한번 일괄적으로 확정 여부를 안내드리니 이틀이 지났는데도 확정 연락을 못 받은 분들은 연락주세요.
덧. 오픈 supervision 전날 자정이 지나기 전에 신청을 마감하고 안내 메일과 접속 코드를 발송하게 됩니다. 이를 받지 못한 선생님은 어떤 이유로든 누락된 것이니 빨리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이 글의 트랙백 주소 :: http://www.walden3.kr/trackback/5791
대한민국 근현대 3부작 대하소설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으로 유명한 조정래 작가가 4년 만에 내놓은 장편소설입니다.
지금도 원고지로 집필하는 걸 고집하는 노작가 답게 이번에도 원고지 약 1,800매 분량으로 두 권의 하드커버 양장본 출판되었습니다.
누구나 쉽게 짐작 가능하게도 황금종이는 '돈'을 일컫는 수사인데 현대 사회에서 추앙받고 있는 돈과 이를 둘러싼 수많은 추악한 욕망들을 조명합니다.
하지만 독자에게 충격과 공포만 주는 건 아니고 돈의 위력과 인간의 존엄 사이의 중심을 잡고 살아가는 두 명의 인물을 통해 돈 중독에서 탈출할 수 있는 가능성도 보여줍니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짜여진 모든 이야기들은 각각 한 편의 짧은 단편 드라마같으면서도 주인공 이태하 변호사를 통해 그물망처럼 촘촘히 연결됩니다.
책장은 잘 넘어가지만 이야기를 등장 인물들의 대사로만 끌고 나가는 조정래 작가 특유의 문체를 제가 좋아하지 않는지라 기대한 것만큼 대단한 작품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이 책을 읽으면서 예전에 태백산맥을 읽을 때 지루하다고 느꼈던 과거 경험이 떠올랐네요;;;
조정래 작가의 팬이거나 최소한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을 읽으면서 재미를 느꼈던 분들에게만 추천합니다.
덧. 이 책은 국민 도서관을 통해 북 크로싱 할 예정입니다.
이 글의 트랙백 주소 :: http://www.walden3.kr/trackback/5805
스페셜티 원두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가향 커피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색다르기는 하지만 너무 인공적인 느낌이 강해서 그런 것 같은데 저도 좀 그런 편입니다. 그래서 헤이즐넛같은 오일 에센스를 첨가한 원두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커피는 커피 발효에 특정 과일을 함께 넣는 컬처링을 한 Infused Coffee입니다. 이스트와 오렌지 주스를 추가하여 발효한 게이샤 원두입니다.
50g 8,000원에 구매한 콜롬이아산 게이샤 원두입니다.
* 국가 : Colombia
* 지역 : Antioquia
* 프로세싱 스테이션 : Tangara Processing Station
* 프로세싱 담당 : Juan P
* 고도 : 1,700m
* 품종 : Geisha
* 가공방식 : Double Fermentation / Anaerobic and the Carbonic Maceration
* 볶음도 : 중약배전
게이샤 원두인데 Fermentation을 해서인지 모르겠지만 자스민, 레몬그라스, 피치, 라임 노트인데도 게이샤 원두 특유의 강렬하고 화사한 향은 살짝 뒤로 감추고 톡 쏘는 허브향이 인상적인 원두입니다. 독특한 시도였는데 마음에 들어서 저는 재구매 확정입니다.
이 글의 트랙백 주소 :: http://www.walden3.kr/trackback/5804
최근에 수요일 오후 시간대에 supervision을 받았던 팀이 해체하면서 공석이 생겼습니다.
4월부터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시간대는 수요일 4주차 오후 4~6시입니다. 첫 supervision 예정일은 4월 24일입니다. 마감되었습니다
고정으로 진행하는 group supervision은 월 1회 2사례를 다루게 됩니다. 최소 인원 2명 이상이면 시작하실 수 있으나 최초 등록한 고정 멤버 중 절반 이상의 멤버가 완전히 팀을 탈퇴하면 중간에 새로운 멤버를 아무리 많이 충원해도 자동으로 팀이 해체되는 rule을 적용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가능한 한 변동 없이 오래 남을 멤버로 팀을 구성하시는 게 유리합니다.
팀원은 전원 제가 supervision을 해 드릴 수 있는 최소 기준(상담, 임상 심리학회 자격 소지자 또는 수련 중, 임상심리사, 정신건강임상심리사, 전문상담교사, 청소년 상담사 자격 소지)을 충족해야 하며 대표를 정해서 제 이메일(walden3@gmail.com)로 다음의 정보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성함, 연락처, 자격 이름과 급수, 자격 번호
궁금한 점도 이메일로 문의 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이 글의 트랙백 주소 :: http://www.walden3.kr/trackback/5801
최근에 금요일 오전 시간대에 supervision을 받았던 팀이 해체하면서 공석이 생겼습니다.
4월부터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시간대는 금요일 4주차 오전 10~12시입니다. 첫 supervision 예정일은 4월 26일입니다. 마감되었습니다
고정으로 진행하는 group supervision은 월 1회 2사례를 다루게 됩니다. 최소 인원 2명 이상이면 시작하실 수 있으나 최초 등록한 고정 멤버 중 절반 이상의 멤버가 완전히 팀을 탈퇴하면 중간에 새로운 멤버를 아무리 많이 충원해도 자동으로 팀이 해체되는 rule을 적용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가능한 한 변동 없이 오래 남을 멤버로 팀을 구성하시는 게 유리합니다.
팀원은 전원 제가 supervision을 해 드릴 수 있는 최소 기준(상담, 임상 심리학회 자격 소지자 또는 수련 중, 임상심리사, 정신건강임상심리사, 전문상담교사, 청소년 상담사 자격 소지)을 충족해야 하며 대표를 정해서 제 이메일(walden3@gmail.com)로 다음의 정보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성함, 연락처, 자격 이름과 급수, 자격 번호
궁금한 점도 이메일로 문의 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이 글의 트랙백 주소 :: http://www.walden3.kr/trackback/5802
예전에 심리평가 결과를 수검자에게 제공하지 않는 것의 불합리함에 대해 성토하는 글을 두어 차례 남긴 적이 있습니다.
첫 번째 포스팅이 2007년이고 두 번째 포스팅이 2012년이니 적어도 10년이 지난 일이지만 사정은 그 때와 비교해서 별로 달라지지 않았을 겁니다. 여전히 많은 전문가와 기관들이 가능하면 수검자와 보호자에게 심리평가 결과를 주지 않으려고 버티고 있습니다.
심리평가 자료를 주지 않으려는 이유의 대부분은 불필요한 법적 분쟁에 휘말리거나 민원에 시달리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지만 때로는 마음의 힘이 약해진 수검자가 상처를 받지 않았으면 하는 측은지심 때문이기도 합니다.
어쨌든 요새는 다양한 온라인 platform을 이용해 심리평가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우후죽순 생기다 보니 자신의 검사 결과를 받은 수검자가 늘고 있습니다. 문제는 심리평가 결과를 제공하면서 충분한 orietation을 하지 않다 보니 많은 수검자들이 자신의 심리검사 결과를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ocial Media에 그대로 공개하는 일이 늘고 있다는 겁니다. 최근 제 블로그에 TCI 관련 키워드 검색으로 유입되는 트래픽이 많이 늘었는데 링크를 따라 들어가보면 심리평가를 받은 경험을 올리면서 자신의 TCI 결과지를 떡하니 올려놓은 경우가 많습니다. 당사자들이야 그냥 MBTI 유형을 공개하듯이 가벼운 마음으로 올려놨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너무나 위험천만한 행동입니다.
TCI는 MBTI와 달리 '이러저러할 거라고 믿는 자신의 모습'을 반영하는 바넘 효과가 강하지 않아 정확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다른 심리검사 결과와 반복 교차 검증을 해 보고 지속 상담을 해 봐도 그렇거든요. 그래서 누구나 볼 수 있는 Social Media에 올리는 건 절대로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저 같은 전문가는 기질 유형만 대충 봐도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조심하고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금방 파악할 수 있거든요.
예를 들어, MLH 기질이라면 문제 상황을 참지 못하고 부탁을 거절하기 힘들어하는 점을 이용할 수 있고, MHL 기질이라면 보험이나 안전 관련 상품을 쉽게 팔아먹을 수 있으며, LHH 기질이라면 사기 결혼이나 사이비 종교로 끌어들이는 것도 어렵지 않은 일입니다. HLL 기질이라면 채용을 거절할 수도 있고요.
TCI는 방어적으로 응답했을 때 성격 유형을 신뢰할 수 없지만 건강하지 않은 성격 유형으로 나왔을 때도 역시 많은 정보를 줍니다. LML이나 LHL 성격 유형이라면 어렵지 않게 나를 믿게 만들어서 사기를 칠 수도 있고 HLH, MLH, MLL 성격 유형도 미리 알아보고 피해서 그 사람을 고립시켜 피해를 줄 수도 있습니다. HLL 성격 유형들은 조직 생활에서 불이익을 줄 수도 있고요.
그러니 심리평가를 실시하는 임상가들은 결과를 수검자에게 제공할 때 Social Media에 노출하는 것에 대한 위험성을 충분히 경고하시고 이미 SNS에 올린 분들은 빨리 내리는 게 좋을 겁니다.
이 글의 트랙백 주소 :: http://www.walden3.kr/trackback/5800
예전에도 몇 번 소개한 바 있는 일본의 출판사 X-Knowledge가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40대에서 70대에 이르는 여성 5인방을 따라다니며 각자의 전문 분야에 따른 라이프 스타일을 취재해서 엮은 책입니다.
제 2의 인생을 준비하는 중년 여성의 입장에서 '옷', '음식', '집', '정원', '미용'의 다섯 가지 영역을 다루고 있습니다.
개성 넘치는 트랜드 세터 5명이 자신만의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는데 겹치는 영역에서도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어 비교하면서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자신만의 세계를 확실하게 구축한 전문가들의 조언이라 정보가가 높습니다. 저는 집, 정원에 대한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읽었지만 중년, 특히 여성들이 즐겁게 읽으실 수 있는 책입니다. 포스팅을 하면서 검색을 해 보니 2편도 출판된 걸 보면 시리즈물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닫기
* 정리 정돈도 인테리어도 마찬가지로 '어떻게 살고 싶은가'를 고민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현재 기분 좋은 상태를 우선 순위로 삼아 '필요한 것'과 '필요 없는 것'을 정하는 편입니다.
* 물건을 정리하는 일은 시간이 갈수록 번거로운 일이 되기에, 어떻게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가급적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가지고 있는 물건들은 일정량을 넘어서지 않도록 수납합니다. 일정량의 기준은 '넣고 꺼내기 쉬울 만큼'입니다. 저는 찬장이나 서랍을 열었을 때 깊은 안쪽까지 잘 보이지 않는다 싶으면 조금씩 처분한다는 규칙을 세워두었습니다.
* 조명으로 '활동'과 '휴식' 모드를 전환한다.
* 방 어딘가에는 잠깐이라도 마음을 비우고 즐거워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는 것이 좋다.
* 창문이 있었으면 하는 자리에 걸어두는 용도로는 거울을 추천합니다. 그저 평평하기만 한 벽에 깊이감을 불어넣어 주거든요.
* 일상에서 겪는 불편은 없애고 간다.
* 제 경험상, 판단을 할 때는 빨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중에 생각하기로 하고 일 년 뒤에 다시 생각해 보았는지 물어보면 보통 하지 않은 경우가 많으니까요. 제일 처음의 직감으로, 필요하지 않다 싶으면 바로 처분합니다. 그렇게 해서 나중에 곤란해지는 경우는 사실 거의 없습니다.
* 정원을 만들 때 중요한 것은 '만들고자 하는 풍경이 다른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것인가'를 먼저 고려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 가장 눈에 잘 띄는 위치에서 보았을 때, 아름다운 층을 이루는 풍경이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그림 같은 정원 만들기'에 반드시 필요한 것은 함께 심은 식물들 간의 팽팽한 균형을 맞추는 일입니다. 모양이 닮은 식물을 바로 이웃해서 심지 말아야 합니다. 저는 종종 "점과 선과 면으로 정원을 만들어보세요"하고 가르치곤 하는데, 풍경의 주인공이 되는 식물(점), 위로 솟아오르는 식물(선), 옆으로 넓게 퍼지는 식물(면)을 잘 조합하면 많은 종류의 식물을 심더라도 정신 사나운 느낌을 주는 대신 디자인을 느낄 수 있는 정원이 됩니다.
* 처음 정원을 만드는 분들 중에는 꽃 끝 부분만 보고 마음에 드는 꽃들로만 골라서 심는 분들이 있는데, 정원을 만들 때 중요한 것은 사실 잎사귀들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입니다. 꽃으로 가득 찬 정원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디자인이 있으면 푸른 잎사귀들만 있는 정원이라도 매우 세련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
* 창문의 바로 안쪽이나 바깥쪽에 식물을 놓아 두면 실내에서 바라보았을 때 방에서 정원으로 그대로 이어지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렇게 실내와 실외가 연결되어 있는 느낌은, 일상의 폭을 한층 넓혀줍니다. 실내에서만 쓰던 가구나 쿠션을 정원으로 가지고 나가 식사나 독서를 한다든지, 정원에 핀 꽃을 한 송이 꺾어다 실내에 꽂아둔다든지 하기만 해도, 거기에서 얻게 되는 마음의 위안이란 엄청나답니다.
* 색깔은 적을수록 세련되어 보인다. 제가 배운 영국식 정원의 규칙 중 하나는 '한 장소에 들어가는 색의 종류는 두 가지 계열을 넘지 않는다'라는 것입니다.
* 식물을 잘 키우려면 심고 물만 잘 준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비료와 영양제 등을 챙기는 것은 필수로, 저는 액상비료며 영양제를 일주일에 한두 번은 꼭 주려고 해요. 식물들도 살아있는 생명이니만큼 충실하게 마음을 써주면 애정이 전해져 튼튼하게 자라납니다.
* 한 가지 추천할 만한 팁은, 해가 잘 들지 않는 정원일 경우 담장을 흰색으로 칠하는 것입니다. 반사된 빛이 광합성을 잘 이루어지게 도와주어 식물이 잘 자라게 되거든요.
* 화분 등을 페인트칠할 때는 커다란 비닐봉지 안에서 스프레이 통을 이용해 칠하면 수월하게 할 수 있다.
* 차지하는 면적이 넓은 원피스나 겉옷류는 입으면 차분해지는 블루 계열로 고르고 반대로 면적이 작은 액세서리는 눈에 확 들어오는 색으로, 디자인에도 포인트가 하나씩 있는 것을 선택한다.
* 남자든 여자든 나이를 먹으면 아무리 애를 써도 신체의 실루엣이나 자세에 힘이 빠지기 마련이므로, 어느 정도 각이 잡히는 소재나 실루엣의 옷을 고르는 것이 좋다. 셔츠나 원피스가 부드러운 소재라면, 딱 떨어지는 소재감의 재킷을 걸친다든지 어딘가 한 군데는 긴장감이 느껴지는 아이템을 갖추는 것이 젊어보이는 인상을 지키는 비결이 될 수 있다.
* 피부 트러블의 원인을 따져 올라가보면 거의 대부분은 '건조'라는 원인에 도달합니다.
* 차를 마시는 일도 밥을 먹는 일도 성가시니까 대충 끝낼 것이 아니라 가능한 범위에서 정성껏, 그리고 즐기면서 하는 것이 풍요로운 마음과 시간을 살아가는 것으로 연결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 글의 트랙백 주소 :: http://www.walden3.kr/trackback/5799